춘천은 하루만으로는 부족한 매력을 가진 강원도 대표 여행 도시입니다. 호수와 산, 시장과 맛집,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플, 가족, 혼행족 모두에게 최적화된 여행지를 자랑하죠.
본 글에서는 춘천 여행을 200% 즐기기 위한 1박 2일 완벽 여행 루트를 시간대별로 정리하고, 이동 동선, 추천 맛집, 교통 수단까지 함께 안내합니다. 처음 춘천을 방문하거나, 계획 없이 떠나려는 분들에게 가장 실속 있는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.
목차
- 1. Day 1 – 자연과 맛집, 감성 카페가 함께하는 코스
- 2. Day 2 – 역사·문화·산책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
- 3. 교통 팁 – 서울/수도권 출발 기준 이동 가이드
- 4. 전체 지도 및 이동 루트 요약
- 5. 결론 – 알차게, 여유롭게, 춘천 1박 2일
1. Day 1 – 자연과 맛집, 감성 카페가 함께하는 코스
📍 오전 10:00 – 춘천역 or 남춘천역 도착
- 🚅 ITX 청춘 열차: 용산역 → 춘천역 (약 75분)
- 🚗 자차 이용 시: 서울 출발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
📍 오전 11:00 – 남이섬 도착 및 산책
- 이동: 택시 또는 자차로 남이섬 선착장 이동 (약 20분)
- 이용: 배편 or 짚라인 선택 가능 (편도 약 5분)
- 산책 코스: 메타세쿼이아길 → 유니세프숲 → 은행나무길
- 소요 시간: 약 2시간 산책 + 촬영
📍 오후 1:30 – 남이섬 내 or 인근 맛집 점심
- 선택 1: 남이섬 내 '남이정' (강원도 정식)
- 선택 2: 선착장 인근 '강촌초계국수' or '남춘천막국수'
📍 오후 3:00 – 제이드가든 수목원
- 이동: 남이섬 선착장 → 제이드가든 (택시 10분)
- 관람 시간: 1시간 30분~2시간
- 포인트: 유럽풍 정원 / 감성 사진 명소 / 숲속 데크길
📍 오후 5:30 – 숙소 체크인
- 추천 숙소: 구봉산 카페거리 인근 or 소양강 전망 숙소
- 숙소 유형: 감성 펜션, 모던 호텔, 한옥형 숙소 등 다양
📍 저녁 6:30 – 닭갈비 or 숯불구이 저녁 식사
- 춘천 명물: 닭갈비골목 (명동 or 중앙시장 부근)
- 추천 맛집: 명동닭갈비, 춘천숯불닭갈비, 우미닭갈비
📍 저녁 8:00 – 구봉산 카페거리 야경 감상
- 이동: 차량 또는 택시 10~15분
- 감성 카페 추천: 카페산토리니, 카페구봉산, 루프360
- 포인트: 창 너머 춘천 전경, 커피+디저트, 조용한 분위기
2. Day 2 – 역사·문화·산책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
📍 아침 9:00 – 숙소 조식 or 인근 브런치
- 숙소 제공 조식: 한식 or 아메리칸 조식 제공 여부 확인
- 브런치 카페 추천: 아마도그럴걸카페, 트래블포레스트
📍 오전 10:30 – 소양강 스카이워크
- 특징: 유리바닥 전망대 / 인증샷 명소
- 이용 시간: 오전 10시~오후 6시
- 입장료: 성인 2,000원
📍 오전 11:30 – 국립춘천박물관 관람
- 내용: 강원도 역사 유물 / 무료입장 / 실내 전시
- 소요 시간: 약 40분~1시간
📍 오후 12:30 – 중앙시장 로컬 맛집 점심
- 시장 인기 음식: 감자떡, 순대국, 막국수, 부침개
- 추천 식당: 삼대순대국밥, 시장통 막국수, 뚝배기집
📍 오후 2:00 – 공지천 호수공원 산책
- 산책 코스: 호수 순환길 약 1.8km / 자전거 대여 가능
- 포인트: 분수, 오리배, 벚꽃길(봄), 노을 포토존(가을)
📍 오후 3:30 – 카페 or 자유 시간 후 귀가
- 마무리 장소: 책다방, 춘천커피로스터스 등 조용한 카페
- 귀가: 춘천역 or 남춘천역 ITX / 고속버스 터미널
3. 교통 팁 – 서울/수도권 출발 기준 이동 가이드
① 기차 (가성비 + 쾌적)
- ITX 청춘: 용산역, 청량리역 → 춘천역 (약 70~80분)
- 요금: 7,400원~8,300원 / 시간당 1~2대 배차
② 자가용
- 경춘고속도로 → 남춘천IC / 춘천IC 진입
- 서울 기준 1시간 20~30분 소요
- 남이섬 / 구봉산 / 수목원 등 차량 이동 유리
③ 고속·시외버스
- 동서울터미널 ↔ 춘천터미널 (약 1시간 40분)
- 터미널에서 시내버스·택시 이용 가능
4. 전체 지도 및 이동 루트 요약
- Day 1 루트: 춘천역 → 남이섬 → 제이드가든 → 숙소 → 닭갈비 골목 → 구봉산
- Day 2 루트: 숙소 → 소양강 스카이워크 → 춘천박물관 → 시장 → 공지천 → 귀가
- 권장 교통수단: 자차 or ITX + 택시 조합
5. 결론 – 알차게, 여유롭게, 춘천 1박 2일
춘천은 단순한 당일치기 여행지가 아닙니다. 조금 더 머무르면 더 많은 풍경과 맛, 감성을 누릴 수 있는 도시입니다.
이번 여행에서는 빠르게 다니기보다 한 곳에 오래 머물고, 천천히 걸으며,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.
계획 없이 떠나도 좋지만, 이렇게 구성된 1박 2일 루트라면 시간도 아끼고,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거예요.
춘천은 여전히, 그리고 앞으로도 ‘가까운 힐링 여행지’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